[신사] 독특한 한식퓨전 와인바 '날리'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신사동에 위치한 와인바 '날리'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날리 영업시간

11:30~22:30

혼자 붉은벽이 바로 날리입니다 

저는 평일 저녁에 예약을 하지않고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와인 리스트가 있었습니다 

조명이 은은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음식을 감상하기에 충분한 밝기를 유지했습니다.

와인바답게 냉장고에 와인이 많이 구비가 되어있네요 

자리에 앉자마자 제공된 웰컴 서비스가 인상적이었어요!

치즈가 들어간 빵과 함께 곁들여진 크림치즈는 심플하면서도 맛있는 조합이었습니다. 🧀

먹물 아란치니 

이날의 최고 요리는 단연 '먹물 아란치니'였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먹물로 검게 물든 쌀이 이국적인 비주얼을 선사했고, 한 입 베어 물면 치즈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져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반으로 가르며 약간 물감섞은것 처럼 오..! 하면 한입했는데 고소한다 약간 짭쪼름해서 술을 함께 먹어도 좋겠더라고요 

 

연어 소바롤 🐟

'연어 소바롤'이 이곳의 메인 메뉴인거 같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주문을 하는걸보고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연어롤ㅇ느 알겠는데 밥대신 ..소바,...? 했는데  예상 밖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연어의 신선함이 느껴졌고, 간이 적절해 소바의 고소한 맛을 해치지 않았어요.

대신 롤자테가 아주 커서 한입에 넣고 우적거리긴해야합니다 

깻잎 크림 리가토니 🌿

한국적 재료인 깻잎을 이탈리안 파스타에 접목한 창의적인 메뉴였어요.

친구가 독특하다고 주문했는데 독특한 풍미의 파스타였습니다 .

크림 소스는 너무 느끼하지 않게 적절한 농도로 조절되어 있었는데 약간 아쉬운점은 깻잎의 맛이나 향이 너무 안나는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분위기가 가볍게 한잔하기 좋고 위치도 역과 멀지 않아 데이트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