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짱이 되는길

[연남] 티(tea)가 마시고 싶다고..? 그럼 '티크닉' 가야지!

by 유초의일상 2024. 9. 12.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남동에 있는 카페 티크닉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매번 지나 다니다보면 항상 사람이 가득 차 있고 날이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도 좌석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월요일에는 다들 피곤해서 사람이없더군요. 이럴 때 카페를 가 봐야죠!!

왼쪽에 작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곳에서 주문을 하고 오른쪽에 있는 공간으로 가서 먹거나 밖에 테라스 공간을 이용 하시면 됩니다

이곳이 바로 테라스 공간 입니다
저녁이라 그런지 어둡지만 평상시에는 정말 분위기 있고 느낌이 있는 카페 테라스 입니다

티크닉 영업시간 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음료는 가게 이름 그대로 티크닉!!
티! 차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음료들이 정말 많아서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오셔서 맛있는 차를 고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크 종류도 있고 스콘 종류가 꽤나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차와 함께 마신다?!
영국에 애프터눈 티가 있죠!! 차와 함께 스콘을 마시는 걸로 유명한데 이것도 스콘 종류가 다른 곳에 비해서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로 이 가게에서 구경할 수 있는 점은 이런 찻잔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장식장만 봐도 여러 가지 차에 종류가 많고 케이스가 정말 화려하고 이쁜 게 많더라구요

주문을 한 뒤 옆에 공간으로 가면 음료를 가져다 주신다고 하십니다 :)

옆에 공간도 이렇게 화려한 티팟과 찻잔들이 준비에 있고 판매도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가 이런 차를 너무 좋아하고 찻잔을 모으는 친구인데 눈이 휘둥그레지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음료가 맛이 있다면 이곳은 천국이다 나는 또 올 거다 라고 이야기를 하며 행복해 하는 친구 ㅎㅎㅎ

창도 크고 저 에메랄드빛? 옥색? 약간 촌스러운 색을 가진 의자인데 요즘 저런 게 인기가 많다 보니 분위기 있더라구요.
이곳 카페에서는 옛날 가구들을 함께 데코를 해서 그런지 분위기랑 잘맞았습니다

민트 레몬에이드
말 그대로 레몬 그 자체 입니다
약간식긴 한데 끝맛이 쌉쌀름!??
왠지 혀가 나중에 까끌까끌 해질 것 같지만 침이 나와서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느낌 아시나요?ㅋㅋ
더욱 더 그렇게 느끼게 된 이유는 바로 친구가 주문한 이 밑에 있는 음료 때문이었습니다

복숭아 아이스티
황도 가 4-5조각이 들어가 있는 아이스티 입니다
달달하고 황도가 통조림 황도 보다는 덜 달지만 복숭아 자체가 달달하다 보니 맛있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음료 입니다
친구 아주 극찬 퍼레이드 ㅎㅎ
(나중에 이곳은 꼭 다시 오겠다며 두 번이나 이야기 함)

서비스로 받은 레몬 스콘
하필 레몬에이드를 먹고 있는 저에게는 레몬 + 레몬 이어서 약간 물리긴 했지만 상큼하고 달달하다!
저는 스콘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무엇이냐 바스라지는 식감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
스콘을 좋아하는 친구는 마음에 든다!! 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저는 이곳에 스콘이 나쁘지 않다. 라고 생각이 들었던 점은 일단 바스라 지지 않습니다. 그런다고 쫄깃한 건 아니지만 먹을 때마다 후두둑 떨어지는 스콘의 느낌은 아니어서 나쁘지 않았다..?!!!!
고로 스콘을 좋아한다. 그렇다면 이곳에 스콘 1번 맛 봐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카페 질릴때쯤 이런 귀여운 찻집을 발견 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고 저녁에 도란도란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걸 먹고 마실 수 있어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사장님 두 분도 정말 친절하시고 커피가 아닌 다른 음료 색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는 이것 티크닉 추천 드립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