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꽈?!
오늘은 용산 쿠촐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처음방문해 보는데요?! 아모레퍼시픽 건물안에 있습니다
진짜 안쪽으로 들어가면 ㅇ0ㅇ 공간이 주는 위압감이 있습니다
촌티 낼뻔했습니다 ㅎ
쿠촐로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다른 테이블의 방해 없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어요. 창가 좌석은 사전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운이 좋게도 홀을 예약했는데 창가에 자리가 생겨서 앉을 수 있었답니다! 🪟✨
이곳은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편안해서 손님 접대나 소개팅 장소로도 정말 적합할 것 같아요!
메뉴판이 귀여움
여기도 영어 모르면 주문못함 주의 ㅎㅎ
정갈하게 준비 완료
100% 리얼 감귤주스를 주문했는데, 정말 건강한 맛이었어요!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자연스러운 감귤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벗 저는 안건강한맛을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수웠다라는 결론🍊
이탈리안 스트릿 푸드의 대표주자인 아란치니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겉면과 부드러운 내부의 치즈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소리와 함께 안에서 녹아내리는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함이 입 안을 가득 채웠어요. 선드라이 토마토의 감칠맛과 달콤한 풍미가 모짜렐라 치즈의 담백함과 만나 깊은 맛을 내고 있었습니다. 겉면은 바삭하게 튀겨져 있지만 기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더욱 놀라웠어요.
치즈의 양도 꽤나 알차게 들어있음 ㅎㅎ
제일 궁금했던 레몬 파스타입니다.
알덴테로 완벽하게 삶아진 파스타면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했어요. 레몬의 상큼한 향과 은은한 산미가 파스타 소스와 어우러져 입 안 가득 상쾌함을 선사했답니다.
올리브 오일의 고소함과 레몬의 상큼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냈습니다.
레몬 파스타라고 해서 약간 레몬의 맛이 날줄 알았는데 사실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아주 약간 느낄수 있어서 전혀 시거나 그런건 아니라서 함꼐께 드시기에 무리가 없는 메뉴입니다
쿠촐로 서울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씨푸드 리조또입니다!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쌀알 하나하나에 해산물의 풍미가 깊게 배어 있었답니다.
리조또 위에는 신선한 새우, 오징어, 홍합 등 다양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 보는 즐거움도 선사했어요.
특히 좋았던 점은 모든 해산물이 다 정리가 된 상태로 조리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수저로 푹 퍼서 먹으면 되는 메뉴였어요.
깔끔하고 묘한 감칠맛이 느껴져서 먹기 좋았던 메뉴였습니다 !
막 우와..이것은?!!!! ㅈㅁㅌ?? 이런느낌보다는 깔끔하고 평타친다? 이런 느낌의 레스토랑이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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