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남동 골목에 있는 야키토리 맛집 미야자키 상점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좁은 문을 지나 반지하의 미야자키 상점이 나옵니다
이곳이 맛있다고 하던데..! 오랜시간 저의 지도안에 별로 있었던 맛집 처음 도전해보았습니다!
미야자키 상점 영업시간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많은 메뉴를 팔고 있진 않지만 아시죠?
맛집은 종류가 적어요 ㅎㅎ
처음오시면 랜덤으로 나오는 미야자키 3-5종을 주문하시는것 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다리면서 이야기하면서 주변을 보니 장식장에는 아기자기한 일본 소품들이 있더라고요
가운데에 이런 심야식당같은 바자리가 있고 구석구석에 자리가 있었어요
넓진않은데 아늑그자체
분위기 있어..!
거의 바로 나온 저희가 주문한 알콜이 나왔습니다
우페슈 소다 & 카시스 우롱
칵테일종류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미야자키상점에는 달달한 술은 없다고 해서 이 두가지를 주문해 봤습니다
적당한 알콜과 매실, 우롱맛이 끝이 은은하게 나는데 맛있었습니다
알쓰 친구가 중간까지 먹더니 '헤헤 나 얼굴 빨게졌어?!' 하면서 홀짝롷짝 다 마시더라고요
저희는 밥을 먹고 카페 가기 애매한 시간이라 미야자키상점에 방문한건데요
그래서 3종을 주문했는데 랜덤으로 나온 첫번째 메뉴 닭날개꼬치
안주면 따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닭갈개가 나오다니..!
냄새 안나고 잘 구워졌고 약간 짭짤하고 완전 굳뜨..
이후에 닭똥집같은거랑 나왔는데....
밥 못먹은사람마냥 먹어서 보여드릴수가 없네요...
(이래서 언제 파워 블로거가 될것이냐..이말이다(마이 드림))
진짜 진짜 제가 가장 사랑하는 메뉴 야키오니기리입니다
이걸 다른곳에서도 얼마나 열심히.. 주문했는데..매번 밥이 없거나 메뉴에 없었는데 ?트만에 성.공
예전에 먹은것처럼 짭짤한맛은 덜했지만 일단 성공에 취하고 누룽지같은맛에 취하고 배가고팠으면 하나 더 시킬뻔 했습니다.
요즘 날도 더운데 꼬치에 술 완벽하잖아요?!
미야자키 상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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