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저의 일상을 공유 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뭔가 소소하게 약속이 계속 잡히고 묘하게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번에 말씀드린 AI 관련 된 것도 구경하고 강의도 들어 보고
최근에는 남양주에 새로 생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도 다녀와 보았는데 이거 정말 넓고 좋더라구요. 산책하기도 좋고 구경하면서 걸어 다니기에도 좋았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할인율이 높지는 않은거 같다?
또 오랜만에 문화생활 이라는걸 해 보았는데ㅎㅎ
너무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관을 가는 것 조차 간재미 있더라구요ㅎㅎ
이번에 본 영화는 룸 넥스트 도어 라는 영화였습니다
불치병을 가진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환데...
뭐랄까...무엇을 보여 주고 싶은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오랜만에 예술 영화를 본 느낌 이랄까요?🤔
보면서 별의 별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긴 했습니다
제목에 말씀드린데로 퇴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그나저나 다들 회사를 다니고 있잖아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전 퇴사합니다
왜냐? 계약이 끝났기 때문이죠!!
보통 계약직은 2년울 하잖아요?
2년?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입니다
정말 다니면서 짜증이 날때도 있고
현타가 올때도 있고
이게 맞나? 스스로를 의심할때도 있고...
이러나 저러나
시간이 흐르니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았던
회사였던것 같습니다
이걸 보고 있을지도 모를 회사에 한분이 있는데
'당신 이후부터 회사 생활이 재미있었다 이거야! 알아두라고'
혹독한 회사 생활했으니 이제 천천히 여행도 하고 쉬다가 다시 험한세상에 뛰어들어야져!!
이제 탕진하며 놀다가 거지가 되고 ...
저의 잡을 찾아 떠나겠죠... 또르륵
돈벌어.. 살아남아야한다
나 자신..!
진짜 저의 퇴사로 전체회식을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나때문에?? 전체 회식?? 으아ㅏㅏ 했는데 나중에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모든분들에게 한번에 퇴사 알리기👍🏻
2차에 가서 술을 와라라라 한잔했는데 약간 취해벌임 (기분이 UP이 되어버림...)
흥에 겨워... 걸음 폭발...
숙취 아이스크림도 하나하며 걷다가 다음날 몸이 아파버린..
이후 퇴사 당일!!
퇴근하고 회사 막내와 좋아하는 음식점에 와서 밥도 먹고
너무 귀여운 선물도 받고
장난으로 오늘 커피 3차해요! 했던말이 실제가 되어버릴줄이야..!
커피4차를 이루어 냈습니다
디저트 선물도 받고 나중에 다른 선물받으로 퇴사했는데 방문해야한다는 사실.. ㅎㅎ
질척임의 끝판왕이 되...
생각보다 회사분들한테 정이 쌓인 모양입니다
이곳저곳 옮겨다녀봤지만 더 다녀도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회사였어요 (스스로도 놀란 부분)
같이 일한 동료도 좋았고 챙겨주시는분들도 다들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이런 기회를 발판 삼아서 힘차게 놀고 다시 취업해봐야죠 ㅎㅎ
퇴사한거 한동안 먹고 놀고 쉬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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