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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의 일상

[일상] 피규어 개봉기 + 생일 주간

by 유초의일상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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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니꽈 
오늘은 제가 이사 후 몇년간 거의 4-5년정도 묵힌 피규어를 개봉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둘곳이 없어서 개봉을 안했는데 나중에 조금 넓은집에 가서는 아깝더라고요 
선물해준 친구가 보더니 이제 좀.. 뜯어... 
아니.. 너무 아까운걸..? 
벗 이사했으니 한번 뜯어보겠습니다 

무려 상하이 디즈니에 가서 사온 주토피아 단체 피규어입니다  
아까울만 하잖아요? 
친구와 상하이 가서 구경하다가 그때도 제 생일주간이 였거든요 
친구가 보더니 사줘..? 
아냐..비싸 
생일이니까 
..ㅎ아..아니야.. ㅎㅎ(흘러나오는 웃음)
사주려고 가다가 알고보니 돈이 없음을 알게 됨 
유초야... 
??
3/1만 니가 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ㅋㅋㅋㅋ고맙다 
하면서 받게 된 피규어 입니다 

뜯는데 안빠져서 보니 진짜 꼼꼼하다.. 꼼꼼해.. 
저걸 풀러도 안빠지는게 많더라고요 
나중에 피규어 뜯어질까봐  가위로 잘라냈습니다 

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귀여워 >.<
모셔좌서 색깔도 그대로죠?!!!
 
이럴바에 모셔둔 피규어 다 뜯어버려..!!!!!!

엄지척 하는놈부터 

강아지를  보따리로 싸고 싸우는놈

왕새, 통통이, 할아버지,풍선집 

파란 너구리 

등장한 나뭇가지 

나뭇가지는 놓을 공간이 없어서 패스했지만 다 모아두기 작고 소듕해 ..!! 
하지만 일주일 정도 놓고 빛이 없는곳으로 옮겨버렸습니다 
커튼도 불편하기도 하지만 우리 애뀨들 빛바랜 피규어 될까봐 ㅋㅋㅋㅋ
최대한 온전한 상태로 오래 있어보자 
 
 

여러분 지치셨나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아ㅏㅏㅏ
왜냐? 바로 저의 생일 주간이였기 때문에  선물 자랑타임이란말이져?!!!!!!!!!!!!! 

회사 아가들이 준 생일 축하카드 
진짜 정성이고 너무 귀여워서 친구한테 보여주니 
 
'너 진짜 mz와 회사 다니는구나..??!'
'친구야.. 우리도 mz란다...? '
'...아.... 어린아이들ㅋㅋ'
 
저도 이런거 진짜 어릴떄하고 해본적 없는데 오랜만에 받으니까 재미지더라고요 

호텔 베개를 가지고 싶다고 이야기 했더니 호텔 베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ㅎㅎ
원하는 푹신 함은 아니었습니다. 누우면 매트리스와 머리가 하나가 되는 느낌...??
그래서 두 개를 준 건가?!!!!!!!
그래서 요즘에는 두개를 묘하게 겹쳐서 자고 있습니다
(고맙다)

새롭게 이상한 곳이 약간 가로등과 가깝게 있다. 보니 안막 커튼과 이불을 알차게 넣을 수 있는 압축 가방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사와 생일이 비슷하니 생일 선물로 이런 걸 받더라구요ㅋㅋㅋ
알차게 집안 살림 마련하기 >.<

흑임자 떡을 좋아하는데 친구가 그거를 기억하고 흑임자 떡케이크를 사 왔더라구요
걈동이자나!!!!!!!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이런 떡케이크를 사시려면 합정역 근처에 친구가 말하기로는 흑임자 케이크 라고 치니까 나오는 곳이 라고 하더라구요
이곳 꽤나 맛있고 다음에도 다른  떡을 먹어 보고 싶더라구요

그 유명한 김보람 생 초콜릿 입니다
발렌타인 데이만 되면 이곳에서 줄서 있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카카오톡으로도 선물하기가 가능 하더라구요 ㅎㅎ
쫄깃 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건강도 챙기라며 받은 센트룸 멀티 구미 ㅋㅋ
그렇지 건강을 챙길 나이이긴 하죠🥲

생일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이만 저의 자랑을 마치겠습니다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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