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홍대 안에 있는 ium1966 카페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집안에서 누워있다가 너무 심심하짐나 준비해서 나가긴귀찮고 그런데 나가고는 싶고 게으른 유초야 일어나라 일어나라! 하며 누워있다가 더 늦어지면 사람 많아지겠구나~ 하고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신상카페 ium1966입니다
알고보니 매번 이한옥이 고쳐지기전에 이집 나줘...
내가 살래!!! 했었는데 카페가 되었군여..!!
이음1996 영업시간
Wed-Fri 11:00-18:00
Sat 11:00-19:00
네이버에 올라와있는거랑 달라서 인스타에서 가져왔습니다
[오픈 및 영업 시간은 인스타에서 공지합니다.] 라고 적혀있으니 인스타공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instagram.com/ium1966/
앞에 입간판이 나와있습니다
돌계단봐여 이집 언제 지어진걸까..?
이름그대로 1996인가..?
커피와 전통 차, 디저트가있어요
디저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디저트가 아닌 퓨전 전통디저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가격이 착하진 않아요 ㅠ.ㅜ
찻잎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놀라고 분위기에 놀라고!!(나쁘고 좋고 하는 느낌)
햇빛이 들어오면서 한오그이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곳이 나름 큰한옥인것 같은데 공간이 진짜 많았습니다
제가 소개를 시켜드릴께요
사진에 나와있는대로 마당과 각방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방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합니다
약간 더울수도 있지만 분위기 좋은 마당에 있는 테이블
서로의 뒷통수를 바라보기 때문에 눈이 마추치지않아서 평화롭게 마실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가깝게 느껴지긴합니다만 생각보다 거리감은 있었어요!
다른공간에는 이런 돌상(?)도 있습니다
지하에 위치해 있는 카페입니다
딱 한테이블있어서 약간 프라이빗한 스타일(?) 이랄까요?
반지하에 위치해있지만 창문이 있어서 빛이 꽤 많이 들어오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만개떡 굴레떡입니다
그냥 돈 조금 더 내고 차 마실껄 그랬어요
아메가 맛없는게 아니고 쓰다보니 그냥 호지차 냉침 밀크티땡겨서 하는 소리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만개떡 굴레떡
쑥색이 만개떡 알밤이 들어간것처럼 생긴떡이 굴레떡입니다
떡을 좋아해서 둘다 맛있었는데 만개떡의 식감이 진짜 톡득했어요
떡 만들때 방망이로 두둘기잖아요? 덜 두둘겨서 알이 묘하게 씹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입안에서의 느낌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 떡인것 같아요
분위기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홍대의 분위기와는 거리가 있는데 전 너무 좋네요 ㅎㅎ
북촌 / 서촌을 홍대에서 느끼는 느낌이랄까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조용한 카페를 찾으시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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