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목 그대로 이사와 일상이야기에는 저희 강아지 이야기가 빠질수 없됴..!
베리베리 쏘 큗한 털이 뿜뿜했을떄의 모습입니다
너무 얼굴 다시 봐도 귀여워..내새끼
누...누구세여..??? 빡빡이가 되어버린 댕댕쿠
서터레스 받았을까봐 장난감도 사주니 저렇게 해맑게 웃으면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선물사줄 맛이 납니다!!!
삑삑이가 있다? 삑삑이가 거의 터질떄까지 합니다 어릴때는 진짜 새로운 장난감 5분컷이였는데 말이져 ㅠ
강아지용 사과들어간척 멍주스 와 짜장라면(댕댕이용)입니다
댈몬트병이라서 너무 귀여워서 사왔는데 혀도 대지 않는다는 사실.. 저거 꽤나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짜장면은 진짜 맛없어보이는데 좋아하더라고요
(얼마나 다행이야...)
전세 사기집주인과의 찐 마.지.막 이야기 입니다
9월9일 드디어 이의제기적격완료가 되었습니다 ㅠㅜ
아니 진짜 진짜 9-10일오전까지 안되면 계약서 날짜 바꿔야했거든요..? 그럼 계약서를 다시 써야하는거잖아요
산넘어 산이더라고요
허그도 6시까지 일하겠지 하고 6시쯤에 봤는데도 안되서 진짜 울면서 저녁에 집착광처럼 확인했는데 저 시간 보이시죠? 10:08분에 확인하고 너무 행복해서 캡처하고 즐겁게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9시가 넘어서 은행과 대화를 하고 저처럼 이런상황이 되서 이사 날짜가 촉박하신분들은 이사갈 집주인에서 은행에 가서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 드려야합니다
다행이도 집주인분이 기한안에 사인을 해주셔서 바로 다음날 저도 은행에 가서 도장찍고 마지막을 준비했습니다
도장을 찍은 날이 바로 이사전날입니다 ㅋㅋㅋ
파.워.촉.박
(지금 생각해도 너무 업무 처리해주신 은행원분 너무 감사하고 대출이 바로 나온게 신기함)
바로 다음날 아침 8시부터 이사를 시작했습니다
입주 청소를 부탁하고 나왔는데 여러분 입주청소 하는거 너무 좋은데 사실 잘 더러워진 부분만 확인하잖아요?
당연하게 창문 기본이잖아요?!!!!
바깥을 바라보는 창문을 제외한다고 써있긴한데
이중창 이니까 ... 누가 봐도 더러우면 닦아주려나 했는데 안닦아주시더라고요 ..
이건 뭐 써있으니 할말은 없지만 .. 화장실의 거울도 꼭 잘 체크해주세요! 물떄가 그대로 있더라고요 ㅠㅜ
창문틀만 볼것이 아니였다구..! 그래도 역시 돈을 쓰니 몸이 편하긴하더라고요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전화에서 진짜 불나는줄 알았는데... 다행이였습니다
청소후 짐을 옮기고 집정리하는데 반환보증서를 받아야하는데...!! 은행에 바로 전화!!
반환보증서를 받고 싶다면 은행에 말을 해야합니다
이후 허그가 되는 대출을 했기 떄문에 리파인이라는 기관에서 이집에 이사온게 맞는지 확인을 하러 오시더라고요
신분증꼭 들고 있어야함
이제 전 집주인과 의 마지막입니다
지들은 전세사기라고 생각을 하지않겠죠! 왜냐? 그들은 뻔뻔하기 때문이죠!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저의 상황을 나열해드리면
1.이사하겠다고 말함 (묵시적 갱인이기에 3개월전에 말함) 2.세입자 구하기 기다림 지속적으로 안구해짐 3.가격을 내릴생각도 없고 계속 딜레이되고 무작정 기다리라고함 4.계속된 항의에 이자를 지원한다고함 (제가 알기로는 전액을 다줘야한다고 알고 있긴한데.. 아닐수도 있음) 5.돈이 없다고 징징거려서 일부만 받기로함 6.처음에 잘 주다가 딜레이 시작 , 문자 읽씹 시작 7.갑자기 집을 매매하겠다고 함 어떤분이 사겠다고 함 (안판다고 번복시전) 8.짜증나서 내용증명 보냄 9.이후 보험이 가능한 금액으로 내려서 전세로 판매함 (와중에 저 금액으로 살 생각이 있냐고 물어봄.. 너같으면 살겠니? ) 그와중에 이자안줌, 보증금 주려고 애쓰고 있고 서로 협조하자고함 지만 협조하면됨 보증금 당연히 줘야하는거 생색오짐.. 10. 이사 |
이런 상황이였는데요 뭐 이사 갔으면 된거 아니냐?! 할수 있는데 마지막까지 ㅈㄹ이더라고요 ^^
새로운 세입자가 집에서 필요없다고한 물품들을 버리거나 판매하는데 그걸 제가 하라고 하더라고요 ?
처음에 문자 잘못본줄..
저도 여자이다니보니 늦은 시간이 모르는 사람이 오는게 싫은데 당근에서 누가 가져간데 가능?
놉! 저녁이라 힘들다고 했더니 괜찮을것 같다며 ..
지가 먼데... 지가 살고 있냐고 !!!!!!! 뭐가 괜찬은건데!!!! 세입지가 지 봉이야 뭐야!!!
니가해!!! 니가버려!! 니가 팔아!!!!
마지막 이사당일에 오전에 가져간다고 한다~ 라고 톡이 왔고 읽씹을 했습니다
왜냐? 저 없어요 그시간에는 이사짐 아저씨가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방해가 되니까능)
그러고 돌아오니 진짜 짐이 생각보다 빠르게 빠졌더라고요
부동산에 전화해서 저 다 뺘졌는데 제가 집에 있어야하냐고 어쭤보니 구구절절 이야기하더니
집주인에게도 전달하라고 하더라고요
부동산도 잘만나야함 - 이부동산도 진짜 집구해준다고 하고 어려울것 같으니 연락을 아예 안주더라고요..
이사가 다가오니까
고객님~ 제가 매일 찾아보는데 집이 너무 없더라고요 ㅠㅜ 하면서 문자가 오심
그동안 제가 몇개 찾아서 계약했거든요
진짜 집주인이나 부동산이나.. 잘만나야합니다 여러분
세상에는 ㅁㅊㄴ들이 많다구여
지금 집주인은 또 모르지만.. 뭐.. 어쩌겠어여.. 그저 기도할뿐이져.. 또륵..
내집없는 서러움을 여기서 느끼네요
그래도 이집에서 좋은일이 많이 생기길 바라며 여기까지 같이 도와준 분들이나 스스로에게 감사하며 지내보겠습니다
사기 당한 사람들 다들 아자아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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